#태브로네 #육아스타그램

  

다빈치가 말했다. ‘알고자 하는 욕구는 훌륭한 사람들의 본능이다’.
1인 미디어시대의 중심인 우리는 나와 다른 ‘사람’에게 끌린다. 
무엇을 먹는지, 어딜 가는지, 아이에게는 뭘 먹이는지, 어떤 옷을 입히는지 궁금하다.
육아맘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인스타그래머 태브로네(@envy0725, 61K) 주말 일상에서 
펼쳐지는 소소한 행복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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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 하나에도 그녀의 손길이 느껴지는 태브로네집.

 

 

  

Q 부모의 유년시절이 육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작가님의 유년시절은 어땠나요?

네. 어린 시절 형성된 저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들이 제가 육아를 하는 과정에도 쭉 이어져 오는 것 같아요.
저의 부모님과 저의 어린시절은 평범했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였어요.
늘 다양한 엄마표 식단으로 정성이 들어간 간식들과 음식들로 어린시절 저를 풍족하게 해줬던 식단들,
아버지의 바른 사고방식은 자라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부유한 것과는 다르게 아이들의 성격 형성과 엄마의 육아에 있어서 가족들의 행복한 기운들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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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태윤이와 단둘이 유럽 여행을 떠난 계기가 궁금해요.

여행은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일상의 피곤했던 일, 순간들을 잠시 잊게 되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죠.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나에게 의지하는 아이로 인해 엄마는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 같고,
가끔은 엄마가 아이에게 도움을 받기도, 배우기도 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여행에서 본 아이는 어른인 나처럼 조바심을 내지도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도 않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엄마인 저를 대해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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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육아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초보 엄마시절에는 둘째가 태어나고 돌이 될 때까지, 첫째도 너무 어렸던 그 시절이 가장 힘들었어요.
하지만 가장 예쁜 아이들의 시절을 보면서,
그리고 남편의 육아에 대한 관심과 도움으로 잘 해결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7살, 9살이 된 아이들을 보니
그때 힘든 것보다는 지금 아이들이 어떻게 커가야하나 인성적인 면이 많이 고민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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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화가가 꿈인 태윤이에게 미술책상을 만들어줬을 때 반응이 어땠나요?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아직도 태윤이의 꿈은 화가이고, 축구선수예요.
태윤이가 어릴 때 실천하려고 했던 2가지는 미술관과 친해지기,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였어요.
그래서 미술관에 자주 데리고 가고,
다양한 나라를 함께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보게 했어요.
또 아이들의 감성이나 창의력을 키우는데 책 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아직도 자기 전에 셋이 꼭 붙어 앉아, 책 읽는 시간을 가장 좋아해요.
엄마의 사랑을 책으로 표현해주는 것 같기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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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먹는 것이 곧 자신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밥상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이가 태어나고 가장 신경쓴 부분은 음식이었어요.
1년의 모유수유를 끝내고 시작된 이유식부터 살짝 매운 떡볶이도 먹을 수 있는 지금까지
신경쓰고 있는 것이 삼시세끼에요.
건강하게 성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엄마의 음식, 상차림은 늘 고민이에요.
그리고 신체적인 성장만큼 중요한 것이 정신적인 건강인데요.
다양한 식재료를 다양하게 요리해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밥을 먹는다는 것을 넘어서서 한끼를 함께하는 특별한 일상의 한 부분이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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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육아가치관도 예전과 달라졌을 것 같아요.

 분명 제가 어릴 때의 육아와 지금의 육아는 많이 다르겠죠.
저는 7살 찬율이가 혼자서 한글을 깨치고, 책을 읽는 게 기특한데,
요즘 엄마들은 4~5살에 한글을 떼고, 7살에는 영어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엄마가 자신의 육아관의 중심을 잡는 것인 것 같아요.
내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 자신만의 가치관과 생각들을 확고히 가진다면
주변 반응에 대해 흔들리거나 염려하는 일도 줄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저는 제 가치관대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주말에는 가까운 미술관을 산책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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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상이라는 캔버스를 어떻게 그려가고 있나요?

 자연스러움이 좋은 것 같아요.
그 나이에 맞게 그 나이에 어울리는 것들을 찾아줘야 하는 것 같고요.
아이들은 너무나 빨리 크기 때문에 그때 아이다움이 조금만 지나도 사라지는 것 같아요.
뛰어 노는 것이 가장 좋은 7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계속 쥐어주는 것 보다는
공원에서 뛰어놀게 하고, 놀이터에서 실컷 그네를 타게 해주는 것.
그리고 집에서는 엄마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고요.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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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만명이 넘었어요. 요즘은 공감 형성이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저는 제 일상을 보여주는 건데 뭔가 특별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의 일상이 아닌 것을 보이지는 않지요.
제가 좋아하는 취향, 그것들이 고스란히 담긴 집, 음식, 아이들, 인테리어...
이런 것들을 많이 좋아해주고 공감해주는 것 같아요.
아마 제가 많은 분들의 취향에 공감을 불러 일으킨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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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은 무엇인가요?

 정말 다양한 나라의 책을 읽어주려고 해요.
일본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책을 아이들이 좋아하는데요,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로랑모로의 책은 독특하고 창의적이어서
저도,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찬율이는 로랑모로의 '근사한 우리 가족'을 참 좋아해요.
자연스럽게 그림책을 많이 접하다 보면 그림들을 그리게 되고,
미술을 가까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림책과 미술을 함께 경험하도록 해주면 가장 좋은 교육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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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초보맘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육아라는 건 시간이 지나면서 유연해지는 것 같아요.
초보맘들의 조급한 마음을 저도 겪어 봤기에
그때의 어려움이나 피곤함을 안고 가는 것보다
남편과 또는 같이 육아하는 엄마와 해소하면서 보내는 게 좋고요.
아이가 조금씩 커가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는데요.
그런 기대감과 설렘을 안고 육아를 한다면 조금 낫지 않을까요.
지금 7살, 9살이 된 아이들을 보면서 자꾸 어린시절 사진을 보게되요.
그때는 서툰 엄마였지만 아이들을 사랑했던 마음은 변함이 없고요.
육아를 하면서 엄마의 소신있는 가치관을 꼭 생각하면서 행복한 육아를 하길 바래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또 가끔은 무리해서라도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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